갈등 발단
밀양시는 2008년 3월 10일 ㈜경남신재생에너지가 산내면 삼양리 임야 18만7000㎡에 993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발전용량 50.6㎿h 규모의 밀양풀역발전단지에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산지 전용 허가를 신청하면 이를 허가할 방침임을 밝힘
이 회사는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울산학생수련원 뒤쪽 능동산~재약산 사자봉 5.7㎞ 능선구간에 울산구간 4기, 밀양구간 18기 등 풍력발전기 22기(기당 2.3㎿)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울주군이 반발하며 갈등이 발생
갈등 전개과정
울주군은 훼손된 울주 7봉 복원을 위해 인근 자치단체들이 노력중인데, 송전철탑이 수려한 산을 지나가면 산림이 훼손되는 등 여러 자치단체들의 공동자산인 영남알프스 산군이 망가진다며, 산지 전용 허가를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에 있음
반면 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한 만큼 밀양 구간에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산지 전용 허가가 들어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임
이에 울주군 의회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풍력발전단지 건설예정지인 울주군 천황산 일원을 방문,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규탄함
이들은 울주 7봉(영남알프스)은 울산의 자랑이자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며 송전철탑 등이 건설될 경우 대대손손 남겨야 할 아름다운 유산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
갈등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