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995년 수원~인천 52.8㎞ 복선전철 건설을 발표할 당시 기본계획상 연수역사 위치는 옥련1동 292번지였으며, 이 주변 땅은 A급으로 분류돼 분양되었음
그러나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 1996년 12월 기본설계 때 역사 위치는 기본계획에서 162m 이동되고, 이어 2002년 다시 118m 더 이동해 지금은 수원 쪽으로 당초 위치보다 280m 옮겨져 사업실시 승인을 받음
이에 대해 주민들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내 철도역 가운데 송도역과 연수역 간 거리는 2680m로 가장 멀고, 연수역과 승기역은 불과 800m로 최단거리라며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발생
갈등 전개과정
주민들은 연수역사 위치변경은 공청회 한 번 이뤄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며 불만을 제기하였고 2008년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과정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답변과 함께 원위치를 포함한 5개의 변경 검토안을 받아냄
또한 역사위치 변경을 둘러싸고 비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기관에 대한 감사와 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인천시민단체와 사회양심 세력 등이 본격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실력행사에도 들어갈 것임을 밝힘
이는 변경된 역사 앞에는 이미 43층 주상복합빌딩이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택지분양 당시 3.3㎡당 10만원 미만이었으나 역사변경과 개발과정을 통해 현재는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기 때문
결국 주민들은 인천 연수구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8일째 단식농성을 벌였으나 강제철거를 당함
연수구는 역사 위치를 재변경하려면 다시 실시설계를 받아야 하고 이에 따른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는 데다 공기 차질과 주민갈등이 우려된다며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음
인천시도 국책사업이어서 인천시가 감사할 입장이 안 돼 사태의 추이만 지켜보고 있다며 물러나 있어 갈등을 확대 시킴
갈등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