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옛 마산의 수정만 연안매립사업은 1990년 마산시가 택지조성 목적으로 시작
사업 여건이 좋지 못해 중단됐던 매립사업은 2006년 STX 조선기자재 공장 건설을 위해 마산시가 주택 용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용도 변경을 추진하면서 다시 재개
갈등전개과정
수정만 공유수면 매립 시공권을 STX중공업에서 인수하는 대신, 마산시는 공장 유치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약속
용도 변경이 당시 해양수산부가 부동의 하면서 반려되는 등 진통을 겪다 결국 2008년 3월 승인
이 과정에서 STX중공업이 수정만 매립지에서 불법으로 선박블럭 용접 등을 하다 적발됐지만, 마산시의 미온적으로 대처해 비난
2010년 3월 마산시의회가 수정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 준공정산 협약 동의안을 가결하고, STX중공업은 마산시와의 정산 작업도 모두 마무리
3년여 이 과정들을 지켜본 마을주민들의 갈등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음
평화롭던 수정마을은 첨예한 갈등의 중심이 됐고 주민들은 둘로 갈라짐
찬반 주민들은 수차례 고소, 고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져 갈등 심화
매립지 용도 변결을 반대하는 측의 주민들은 "STX 조선기자재 건설에 따른 경제 및 고용 효과도 부풀려졌고, 매립지에 포함된 공공용지를 적법한 절차없이 STX측에 넘겨줬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
환경오염과 보상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 반대
찬성하는 측의 주민들은 "공장 건설에 따른 투자와 고용 창출할 좋은 기회였는데, 반대측 주민들 때문에 시기를 놓쳐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공장 건설을 촉구
갈등해결과정
창원시로 통합된 후 주민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시는 수정산단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착수
수 차례 찬반 주민과 STX중공업측과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함
결국 창원시는 이 문제를 민간조정위원회로 넘겼다.
창원시는 수정만 민원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시가 추천한 1명과 주민, STX중공업에서 각 3명씩 추천해 7명으로, 민간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민간조정위원회는 시가 추천한 하종근 창원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반대측 주민이 추천한 장상환 경상대 교수, 김일환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박미혜 변호사 등 3명, STX중공업과 찬성측 주민이 추천한 김영균 변호사, 최영근 부경대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단 추진위원, 윤종수 마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건설에 관련한 허가는 승인 되었지만, 갈등 상황은 지속되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