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발단
화물연대파업의 초기 발생은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 소속 차주와 운전사 400여명이 5월 2일부터 포항~경주간 7번 국도변인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관문주유소 앞에 차량 300여대를 주차시켜 놓은 채, 16개 사항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화물연대 포항지부와 화물차량 운전사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건교부를 비롯한 정부관계 기관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지입차주의 노조원 자격 인정, 다단계 알선근절, 사업용 자동차에 부과하는 경유세 인하,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운송요율 40% 인상 등을 건의
갈등전개과정
포항지역 정부관계 기관과 포항지역 생산업체는 지입제 철폐와 유가인하 등 16개 사항의 요구조건 중 12개항은 중앙부처에서 담당할 사항이라며 화물연대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지 않는 등 해결방법을 모색치 않아 결국 포항지역의 화물연대 파업이 발생
포항지역에서 해결할 수도 있는 4개 사항의 요구조건은 불법 다단계 운송알선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포스코에서 시행중인 전자입찰 확대 금지, 화물운송의 적자로 인항 비용 운송요율 40%인상, 포스코 관계자 면담 등 요구
포항지방노동사무소 등 정부관계 기관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노조원이 아닌 개인차주이기 때문에 운전자들과 직접대화를 할 수 없어 적극적인 대처 미비
포스코는 그 동안 대한통운, 천일, 삼일 등 5개 운송회사와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이유로 화물연대 운전사들과 직접 대화를 기피
이해관계 및 경과
물류대란의 핵심이었던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은 포항지부와 경남지부와의 파업과는 내용에 있어 차이점을 보임
포항지부의 요구조건은 운송요율 인상에 중점을 둔 반면, 부산지부는 운송요율 인상분만으로는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어렵다고 주장
부산지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연료비 지원, 특수고용 노동자 3권보장 등에 중점을 두고 협상
갈등발생원인의 중점사안 차이로 인하여 2003년 5월 9일 포항지부와 광주·전남지부 등은 협상이 동시에 타결되었으나 부산·경인지부는 독자적인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