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쓰레기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 어렵게 확보한 김포의 수도권매립지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시는 향후 추가 매립지 확보가 관란함을 인식하여 "그 지역의 쓰레기는 그 지역에서 처리한다"는 쓰레기처리 기본계획 수립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 강남자원회수시설을 건설 결정
1992년 10월 17일 일원1동 인근 주민 888명이 이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공식적인 갈등이 시작
갈등 확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반대시위를 벌이며, 서울시가 개최를 시도한 주민설명회를 무산시키는 등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강경한 반대활동을 전개하였고, 1995년 2월에는 서울시의 공사착공 시도를 주민들이 저지시키는 등 초기의 건설과정 전반에 걸쳐 강하게 반발
서울시는 1993년 2월부터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기간을 전후하여 2개월간 강남구의원과의 설명회, 일원1동 통장과의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초기부터 주민들에 대한 홍보 및 설득 강화
주거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보다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
통장설명회 개최, 주민의견조사 배포 등 의견 수렴에 노력하였으나 양측의 이견 조율 실패
1996년 4월 기존의 지원안보다 훨씬 강화된 지원 안을 제시
주민들은 집값하락으로 인한 가구당 2~3천만원의 보상금까지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
이후에도 주민들은 계속적으로 항의농성과 집단시위로 강남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출
1995년 5월 강남구청과 합의서를 작성, 9월에는 자원회수시설 준공 전에도 보상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조례 안 합의
강남 주민들은 보상지원 등의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자원회수시설의 건설 자체에 대한 반대보다는 소각규모를 중시하여 시설용량 규모의 축소를 위한 서울시와의 협상에 중점
시설용량에 대해 서울시와 주민들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양측은 환경영향평가를 재검토하여 결국 소각 규모를 서울시의 주장대로 하되 주민지원기금 증액을 조건으로 타협
갈등 해결
1999년 9월 강남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었으나 서울시와 강남주민협의체는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 반입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시운전조차 하지 못하고 결국 약 1년여 후인 2000년 10월 13일이 되어서야 시험가동
2001년 10월과 11월 사이 서울시와 주민간 강남자원회수시설 본가동 협약을 위해 15차례에 걸쳐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2001년 12월 21일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동 시작